미혼·비혼 모두 가능! 임신 전 건강검진, 이제는 공짜로 받자
여성의 건강, 특히 자궁과 난소 관련 질환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가격이 부담돼 망설여진다는 여성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에게 희소식!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 정책을 통해 13만 원 상당의 여성검진을
100%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미혼, 비혼 여부와 무관하게
20~49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이란?
임신 전 여성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임신이나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단순한 임산부 대상 검진이 아니라, 임신 계획이 없어도
20세 이상 49세 이하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요.
한 번의 신청으로 자궁·난소 건강을 포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건강관리 필수 제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떤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지원 항목은 여성의 주요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핵심 검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검사항목 | 내용 |
| 자궁·난소 초음파 | 자궁내막 상태, 난소 크기 등 확인 |
| 자궁근종·난소낭종 검사 | 양성 혹은 악성 종양 여부 판별 |
| 자궁경부암 검사 | 2025년 기준 ‘홀수년생’ 여성 대상 |
| 지원 횟수 | 생애 최대 3회까지 환급 가능 |
자궁경부암 검사는 홀수년도 출생자에게만 제공되며,
짝수년도 출생자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따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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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대상자는 아래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 만 20세 ~ 49세의 여성 (출생연도 기준 1976~2005년생)
- 주민등록상 대한민국 국민
- 임신하지 않은 상태
※ 미혼, 비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
※ 출산 경험이 있어도 지원 가능 (단, 3회 이내)
신청 절차는 이렇게 진행돼요
신청부터 환급까지 4단계 절차로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1단계: e보건소 홈페이지 접속 후 서비스 신청
2단계: 가까운 지정 산부인과 방문 후 검진
3단계: 검진비 자비 결제 (약 13만 원 내외)
4단계: e보건소에 환급 청구서 제출
→ 약 2주 후 본인 계좌로 환급 완료
단계 내용
| 1단계 | e보건소 접속 후 ‘임신 전 건강검진’ 신청 |
| 2단계 | 지정 병·의원 방문, 검진 예약 |
| 3단계 | 검사 후 비용 선결제 (영수증 꼭 보관!) |
| 4단계 | e보건소에 청구서 및 영수증 업로드 |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검진은 지정 산부인과 병·의원에서만 가능하며,
e보건소에서 신청할 때 주소지 기준 인근 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료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이 진행되며,
검사 항목에 따라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진 후 받는 영수증과 진단서 양식을 꼭 챙겨야 환급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정말 전액 환급될까?
네, 실제 결제 금액이 13만 원 이하일 경우 100% 환급됩니다.
13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최대 13만 원까지 정액 환급되며,
검진 항목이 빠지거나 누락된 경우엔 일부만 지원될 수 있어요.
따라서 검진 전 병원에 “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 대상”임을
미리 알리고 해당 항목이 정확히 포함됐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왜 이 검진을 꼭 받아야 할까요?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은
초기엔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난임이나 생식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2030 여성층에서는 질환 인지도는 낮지만 유병률은 증가 중이라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13만 원이라는 금액이 부담돼 미루고 있던 분들이라면
이번 환급 제도를 꼭 활용해보세요.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요?
이 제도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현재 기준으로 별도 종료 시점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생애 3회까지만 받을 수 있으므로,
앞으로의 계획에 맞춰 시기를 잘 조절해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