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녀 가정도 혜택 확대 꼭 알아야 할 등록금 지원 정보
2025년부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대학 등록금 지원이 본격적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에 셋째 이상 자녀 중심이던 지원이 이제는 두 자녀 가정에도 일부 적용되며, 소득 기준 역시 완화됩니다.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자격 조건, 지원 금액, 신청 방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자녀 등록금 지원 정책 개요
2025년 정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다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제도를 시행합니다.
셋째 이상 자녀는 등록금 전액 면제를 받을 수 있고, 첫째와 둘째 자녀는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뤄집니다. 특히 소득 기준이 9구간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과 자격 조건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포함)으로, 반드시 미혼이어야 합니다.
자녀가 셋 이상인 가정은 기본 지원 대상이며, 2025년부터는 자녀가 둘인 가정도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 분위 9구간 이하라면 첫째, 둘째 자녀도 등록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기혼 자녀는 대상에서 제외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지원 금액과 소득 기준
소득 구간별로 지원 금액이 달라지며, 셋째 이상은 소득과 무관하게 전액 면제를 받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 소득 구간 | 월 소득인정액 (4인 가구 기준) | 지원 금액 (첫째·둘째) |
| 1~3구간 | 약 182만 원 이하 | 학기당 약 285만 원 |
| 9구간 | 약 1,829만 원 이하 | 학기당 약 67만 원 |
신청 방법과 절차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은 1차(11~12월), 신입생과 편입생은 2차(2~3월) 신청이 일반적입니다.
신청 시 가구원 동의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자녀를 증명하는 서류 제출이 필수입니다.
성적 기준과 심사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평균 8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성적 기준이 완화되어 70점 이상이면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장애 학생의 경우 성적 및 학점 기준이 면제됩니다.
대학별 추가 혜택
정부 지원 외에도 각 대학은 다자녀 학생을 위한 자체 장학금을 운영합니다.
등록금 감면은 물론 기숙사 우선 배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될 수 있으니 대학 장학팀 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해 보세요.
지자체 연계 지원
일부 지자체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생활비나 교통비 지원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 혜택이 다르므로, 지자체별 교육 복지 정책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2025년 다자녀 등록금 지원 제도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정책입니다.
지원 자격과 소득 기준, 신청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 놓으면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각 대학의 장학 제도를 함께 확인해 본다면 등록금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